유머조아 2009. 4. 4. 19:53

사랑은 한순간의 꿈이던가.

그 뜨겁고도 거칠게 밀려들던 황홀한 찰라의 시간.

하지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가슴 아픈 기억.

봄꽃이 눈처럼 흩날리는 오래된 교정에 서서

하염없이 그댈 그리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