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푸른안개
고향의 바다2
유머조아
2008. 9. 14. 20:25
추석의 날,
분주하게 성묘와 인사를 다니다가 잠시나마 깊은 잠을 자고
부시시 일어나 뒤뚱거리며 고향 바닷길 드라이브에 나섰네.
고즈넉함이라든가 평화스러움이 어느 도시의 바다에 비길 바가 아니구
또 한편 고독한 홀로된 느낌은 수십배 강렬한 것도 같네.
내 그리움은
그 어드메 저 바다 너머에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