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다시금 사무실에 앉았네.

아침에 빗방울 몇개 떨어지더니

이제 여름이 가나 보다.

뜨거운 체질인지라 모처럼 긴팔 셔츠를 입어보니 조금 갑갑한 듯도 하고

하지만 가을이 온다 그러니 보온도 해야겠지.

학창시절 고향학우회 모임 때마다 막걸리 앞에 두고서

앵콜 받으며 부른 노래 생각이 잠시 미소와 함께 겹치네.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ㅋ.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