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푸른안개
나른한 오후2
유머조아
2008. 8. 21. 15:19
이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잠이 오네.
의자에 앉은 채 얼마나 잠이 들었나 모르겠다.
꿈을 꾼 것도 같은데.. 도자기 시절 그녀의 환한 웃슴을 잠시 본 듯도 하구.
대한민국하고도 강남의 유능한 영어선생님 한사람 키워냈으니
가슴이 뿌듯~ 하기도 하구.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그래야만 우리 서로 남이 아닌 관계들로 외롭지 않게 살아온 것일진대.
ㅋ..
오늘 오후 진한 loneliness의 여운이
아직 잠에서 덜깬 어깨를 타고 내려앉는 듯.
이제부터라도 바보같은 인생은 살지 말기로 하자.
나 너에게 바라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