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푸른안개

경이로운 대자연

유머조아 2008. 6. 16. 09:47

아마도 大자연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듯.

어김없이 아침이 오고 날이 지고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이..

고향에서 매실을 따고 유자나무 등등 운동 삼아 가꾸어보는 하루였네.

비가 올듯 말듯,

시원한 바람이 온종일 마음을 씻겨주었네.

멀리 바다를 내다보며 웃었네.

내 그리움 어드메쯤 갔을까 싶어서.

↗ 이건 무슨 과일일까. 언젠가 심어논 나무에서 제법 큰 열매가 달렸네. 자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