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양들의 침묵
유머조아
2008. 4. 16. 15:20
비가 오네, 촉촉히, 온종일..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일까.
좀 전에 카오디오에서 잠시 듣게 된 이야기...
아가씨 둘이 대화에 열중하고 있었다.
" 나 이번에 사귀는 민수씨랑 단둘이 여행가게 되었어. "
" 어머, 조심해 얘. 남자들은 다 늑대라잖니. "
" 저얼대 아니야! 민수씨는 양같이 순한 남자거든. "
" 어휴 바아부.
..양도 새끼 낳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