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푸른안개
유자밭
유머조아
2007. 11. 5. 11:26
아니 이제 매실밭인가.
농약을 치지도 별로 가꾸지도 못했건만 그래도 탐스럽게 열린
유자 열매를 신기하니 감상하고
이 나무 저 나무 다듬다가 이 지방에서는 잘 안되는 배나무 등 일부는 베어내고
.. 그러다 힘들어서 벤치에 앉아 쉬며 라면을 끓여 맛있게 먹었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지경...
조카랑 아이들 불러다가 몇개 더 끓여 먹이구~
... 잠시 추억 회상.
화창한 가을..
하늘에 떠가는 흰구름같은 인생이여.
아름다운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