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푸른안개

이별의 종점..

유머조아 2006. 6. 17. 00:24

어느듯 막다른 길

시원한 바람 불어드는 6월의 어느 밤

종점인 듯 벼랑인 듯

어느 언덕에 섰네.

십여년 회한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