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느 추운 날에

유머조아 2005. 4. 23. 23:59
칠수의 유일한 낙은 골프다.
그래서 휴일만 되면 골프장에 갔다.
어느 추운 날, 칠수는 평소처럼 골프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 칠수는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아직 침대에서 잠자고 있는 아내 옆으로 기어 들어가며 속삭였다.  
"오늘 날씨 정말 춥다."  
그러자 아내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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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내 남편은 골프치러 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