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푸른안개

아픈 날

유머조아 2009. 12. 14. 17:23

어쩌다보니 나도 아플 때가 다 있네.

마트서 장보다가 허리를 삐끗.

하루를 꼬박 누웠다가 오늘 기어서 정형외과 갔더니 다들 신기한 시선..

젊은 사람이 엉금거리는 게 신기한 모양~

그래도 막내가 지팡이가 되어 주는 게 눈물겹네.

이럴 땐 누군가의 손길이몹시도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