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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푸른안개

말하고 싶어요..

유머조아 2007. 3. 7. 22:43

회사일 좀 정리하고

아이들과 따스한 대화 좀 나누고

혼자 밤을 마주하고 앉았다.

[한마음] 이던가

양하영의 슬픈 노래.

그녀의 커다란 눈망울 생각이 나네, 갑자기.

왜 그들은 헤어졌을까.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고 또 누군가를 만나겠지, 인생이란.

사랑은 아마도 슬픈 독백이 아닐까.

언젠가는 기억 너머로 사라져버릴

혼자 흥얼흥얼 음미하는 애절한 느낌의 노랫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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