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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푸른안개

경주 TOUR

유머조아 2006. 9. 24. 21:29

토욜저녁 늦게 롯데리아서 실컷 놀고서는

두 아이들과 함께 경주를 향해 여행을 떠났다.

가을의 느낌을 안은 컴컴한 고속도로는 한산하였고

도착하여 여장을 푼 모텔도 가을밤의 한기와쌀쌀함이 가득하여 마음이 외로워졌다.

이른 아침, 마치 홀아비처럼 여러 사람 시선을 받으며 한식당에서

4인분이나 시켜 먹고서

경주월드 가는 길목에서 재밋는 사륜구동차량부터 정말 재밋게 탔다.

경주월드 가서는 자유이용권으로 오랜만에 나까지 여러가지 타보았는데

무섭기도 한 것이 아이들은 대체 어떻게 그리 재밋어하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것인가 생각지 말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행복해질 것인가 생각하란 글을 신문에서 보았다.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언제나 그대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道人이 되기란 쉽지가 않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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