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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푸른안개

추억은 꿈 속처럼

유머조아 2010. 2. 7. 10:18

지난 여름날 그 올레길이 그립네.

아름다운 해변과 시원한 바람

끝없이 펼쳐진 바다

그리고 외로운 섬 하나.

잠시 마음 한가해진 고독한 아침이면

오래도록

밉기만 한 당신이 너무 보고파.

너무 보고파

눈물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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