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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했지요..
하얀 햇살이 거침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웨스틴조선 창 밖
변덕스런강풍에 거칠어진푸른파도에만 부끄런 시선이 머물고
차분하고낮은,그리운이야기들이 고요한 공간을 부지런히 떠다니고 있었네.
꽃바구니 그득한붉은 장미꽃처럼 뜨겁게
그대 생각을 했을까, 언제나.
오랜 세월
시간이 그렇게나 망각처럼 지나고 말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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