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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후, 남편이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부인이 받지 않고 다른 여자가 받더니,
"저는 파출붑니다. 누구 바꿔 드릴까요?" 라고 하였다.
남편:"주인 아줌마 좀 바꿔 주세요."
파출부:"주인 아줌마는 아저씨하고 침실로 가셨어요. 함께 한숨 잔다고
침실에는 들어오지 말라고 하였는데 누구시죠?"
남편:(피가 머리 꼭대기까지 솟구친다)"잠시만, 남편...이라고 했나요?..."
파출부:"예...야근하고 지금 오셨다고 하던데..."
남편:(잠시 생각하더니)"아주머니, 제가 진짜 남편입니다. 그 동안 이상하다
했더니... 아주머니 불륜 현장을 잡아야겠는데 좀 도와주세요.
그런데 부인이 받지 않고 다른 여자가 받더니,
"저는 파출붑니다. 누구 바꿔 드릴까요?" 라고 하였다.
남편:"주인 아줌마 좀 바꿔 주세요."
파출부:"주인 아줌마는 아저씨하고 침실로 가셨어요. 함께 한숨 잔다고
침실에는 들어오지 말라고 하였는데 누구시죠?"
남편:(피가 머리 꼭대기까지 솟구친다)"잠시만, 남편...이라고 했나요?..."
파출부:"예...야근하고 지금 오셨다고 하던데..."
남편:(잠시 생각하더니)"아주머니, 제가 진짜 남편입니다. 그 동안 이상하다
했더니... 아주머니 불륜 현장을 잡아야겠는데 좀 도와주세요.
제가 사례는 하겠습니다."
파출부:"아니...이런 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편:"이백 아니 삼백 드릴테니 좀 도와주세요. 몽둥이를 하나들고 몰래가서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리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때려 눕히세요... 뒷일은 내가 책임지겠어요....제발..."
파출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 후
파출부:"아니...이런 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편:"이백 아니 삼백 드릴테니 좀 도와주세요. 몽둥이를 하나들고 몰래가서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리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때려 눕히세요... 뒷일은 내가 책임지겠어요....제발..."
파출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 후
퍽 으악 까악 퍽..
하는 소리가 나더니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파출부:"시키는 대로 했어요, 둘 다 기절했어요. 이젠 어떻게 하죠?"
남편:"잘했습니다. 내가 갈 때까지 두 사람을 묶어두세요. 거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 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빨리 하세요.. 깨어나기 전에..."
파출부:(주위를 한참 둘러보더니)" 이 집엔 다용도실이 없는데요? "
남편:(잠시 침묵이 흐른 후)
하는 소리가 나더니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파출부:"시키는 대로 했어요, 둘 다 기절했어요. 이젠 어떻게 하죠?"
남편:"잘했습니다. 내가 갈 때까지 두 사람을 묶어두세요. 거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 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빨리 하세요.. 깨어나기 전에..."
파출부:(주위를 한참 둘러보더니)" 이 집엔 다용도실이 없는데요? "
남편:(잠시 침묵이 흐른 후)
"거기 513-3047 아닌가요???"
파출부:....
파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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