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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활동 중이기도 한 日本롯데의 창업주 신격호회장은 상당한 문학소년였다고 한다.
그래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롯데'란 회사명을 따왔다던가..
어쩌면 호텔도 이리 아름답게 지은 것인지.
아무튼
모처럼 오랜 벗들과 부산롯데호텔 동굴카페에서 밤늦도록 좋은 시간을 보냈다.
버본콕 몇잔과 쥬스 등등
점점 진하여지는 취기는 옛추억에 환상을 더하고...
그립다는 말이 오래도록 입안에 맴돌았다.
동굴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처럼 쉼없이
너무너무 그리웠단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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