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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셋째와 함께 셋이서 선선한 주말 저녁을 즐겼다.
동아대 피자헛에 외식차 갔더니 주차할 자리도 없는 데다가
겨우 주차하고 올라가보니 대기순번이 무려 17번..
요즘 정말 단란한 가족 많아졌구나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다.
롯데리아.
다들 오늘은 무지 배가고팠나 보다.
치킨휠레를 수조각씩 정신없이 먹는 것이었다.
마트에서 비싼 장난감 하나씩 안겼더니 그로 인한 만족감일까.
사랑스런 애들 얼굴에서 평화를 느꼈다.
산다는 것이 이런 거 아닐까.
작지만 꽉찬 행복 같은... 이런 느낌.
어느새 노래도 흥얼거려 보네. ^^
함께 밤길을 돌아오면서.
Yesterday's world is a dream ♬
(어제의 세계는 꿈이었네)
Like a river that runs through my mind... ♪
(내 마음을 흐르는 강물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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