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제 나는 떠나가네.
슬픈 들꽃의 영혼이 되어.
차가운 바람 부는 고향의 밤바다를 보아도 좋으리.
아니, 빈 가슴구석진 모든 곳을 혼미함으로 얼룩지게 만들
알코올 가득한 바닷가 카페로 찾아가리.
'etc > 푸른안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행 (2) (2) | 2005.03.01 |
|---|---|
| 여행 (5) | 2005.02.26 |
| 들꽃 (2) | 2005.02.08 |
| 나의 천사, 나의 아이들 (10) | 2005.02.06 |
| 추운 2월 1일 (2) (5) | 2005.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