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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철민.
시력을 대부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좁은 주차박스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에게 꽃 같이 나타난그녀, 정화.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그 얼굴.
오직 당신.
이 세상 단 하나
오직 그대만.
요 근래,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본 적이 없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
영화 내내.
영웅본색 류의 결말이라 기대했지만 역시나
오직 한사람만을 향한 짙은 사랑이 얼마나 멋지고 감동적인가를
다시 한번 더 실감하게 되었다.
사랑이란 거
아무리 밤새 술에 취해 울부짖는다 한들
십년이 가고 백년이 간다 한들
어찌 잊히리오.
명연기 펼친 소지섭, 한효주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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