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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고도
강남..
정말 자주 오게 되네, 요즘.
KTX로 이동하면서 입 다 벌리고 무지 코골면서 온 듯.
많이 잔 탓인지,
오늘밤은 거의 잠이 안올 듯 하네.
휘황찬란한 강남의 하늘 아래 잘나가는 후배들 불러내어
진하게 한잔 하고도 싶지만
늘 그러하듯 혼자 조용히 사색의,
대도시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고프네.
하지만 참을 수 없네, 혼자라는 건.
너무 슬프고 서럽기도 하구.
우린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일까.
인생이란 정말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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