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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윌리엄스의 장중한 영화음악이 흐르는 밤..
빠삐용의 오래된 추억, 스티브맥퀸의 강렬한 눈빛이 어둠 속에서 금새
환한 빛을 발할것만 같은 그런 밤,
이제 잠시라도 KTX의 여독을 풀며 자리에 눕고 싶다.
이 세상 어디에 자유가 있을까.
화사한 벚꽃 그리고순금의 개나리 가득한 교정을 가로지르며 나폴나폴 날아다니던 나비처럼
그런 자유가 이세상 어디에 있을까.
...봄을 기다리네.
간절히..
잔뜩 움츠린 여린 가지에서 파릇한 새싹 돋는
그 모습이 무척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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