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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지금 현재 이 시각에 머무르고 있긴 하지만
우리에겐 지내온 과거가 있었고
또한 앞으로 전개될 미래가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이 순간을 음미하고 즐기며 즐겁게 살아나가는 것이겠지만
지나간 기억, 추억을 가끔은 회상하는 기쁨과 슬픔이 있어야 하고
또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있어야
현재 순간순간을 견디고 사랑하며 미소지을 수가 있는 것 아닐까.
미니시리즈 모래시계 주옥같은 음악에도 있듯이
어제의 내일은 오늘이며
오늘은 내일의 어제 아니던가.
하지만 잘 모르겠다.
난 지금
어느 시간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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