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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푸른 바다는 언제나 봐도 스케일 크고 멋있네.
달맞이고개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넓고도 넓은 푸른 해원을 하염없이 내다보았다.
갑자기 이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노랫말 생각이 나서
나직이 흥얼흥얼..
저 바다처럼 스케일 큰 노래같다는 생각에 혼자 고개 끄덕끄덕...
다시 겨울밤이 조용히 찾아들고
마음엔 깊은 심연같은 고독이 밀려드네.
이젠 우울이랑 다 떨쳐버리고 싶어.
그리고 활짝 미소지어봐야지.
고향의 보석같은 밤바다 풍경이 그립다.
나의 고향,
나의 영원한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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