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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푸른안개

그리고..

유머조아 2006. 3. 10. 23:49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전혜린의 소설이었던가.

무언가 꿈꾸는 듯, 슬픈 듯 하던 그녀의 커다란 눈망울

우울하고 가슴 아픈 독백들

회색의 거리.

오늘밤은 정말 아무말도 하고 싶지가 않다.

왜그런지 이유는 알 것 같지만

굳이 그 이유를 알아내고 싶지도 않다.

쓰러질 것 같은 휘청임..

창으로 밤바람이 불어드네.

누군가 곁에 있다면

잠시

의지라도 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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