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9급 공무원시험 조기합격을 위한 독학 학습방법

왜 수많은 사람들이 졸업 후 바로 혹은 사회생활을 하다가 

진로변경하여 공무원 직종에 진입하기를 바라는 것일까.

분명한 사실은 

우리 사회에서 공무원 시험만큼 

실력으로만 평가하는 시험은 없다는 점과 

반드시 자신의 피나는 노력에 합격은 

어느날 문득 응답할 것이라는 점이다.

#공무원시험 에 도전한다는 것.

이제 수많은 수험생들의 로망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바로 그 순간의 기쁨을 맛보는 

그날을 기다리는 것이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면서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결코 남들만큼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남들보다 몇 갑절 더 인내하고 더 열심히 했을 때 

달콤한 합격이라는 보상이 따를 것이다.

목표를 정하고 공부에 몰입하라

여러 종류의 공무원 시험이 1년이라는 시간 안에 치러진다.

9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7급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국회 8급 등 1년 동안 볼 수 있는 시험은 상당히 많다. 

따라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정해야 한다.

국가직과 지방직, 서울시 그리고 국회직 모두 같은 공무원이긴 해도 

뚜렷하게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것이며,

자신의 적성과 생활 패턴도 고려해야 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공직생활에 맞게 어떤 공무원이 될 것인지에 대하여

미리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문제는 수험생활의 스케줄을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 시험의 경우, 전통적으로 국가직 7급시험보다 1개월 앞서 있는데 그렇게 되면 서울시 합격자 발표나 토익스피킹시험 등 일정이 국가직 7급과 겹치는 일도 생기게 되는 것이며,

1점으로 합격과 불합격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어디에 에너지를 더 많이 쏟아부을 것인지 모든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할 것인지 등등 여러 변수를 고려하여 계획을 짜야 한다.

최소 1~2년의 수험생활은 필수

물론 1년 혹은 2년의 수험준비기간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중요한 것은 공부의 양이다.

게임 등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하여 저성능의 핸드폰을 사용한다던가, 핸드폰을 꺼둔다던가, 아예 핸드폰을 없애고 오직 공부에만 몰입해야 한다.

특히 아침 시간대의 공부의 능률이 여타 시간대의 2~3배에 달하므로 새벽 6시에는 꼭 일어나려고 노력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여러 사람이 모인 도서관이, 지루함 없이 공부하기에 좋을 것이다.

주 6일간은 밥먹고 잠자는 시간 외에 공부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며,

일요일은 좀 늦게 일어나 오후부터 공부를 하든가 오전 10시 정도까지 도서관에 도착하여 공부에 임하도록 한다. 

또한, 도서관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을 마음 속으로 지정해두고 그와 경쟁을 하면서 자리를 지키고 그 사람보다 일찍 자리잡고 늦게 자리를 떠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공부습관을 통하여 최종합격이라는 영광의 길로 한 걸음씩 접어들게 될 것이다.

자신만의 학습법을 구축할 것

인터넷 강의든 독학이든 자신에게 맞는 자신만의 학습법을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교재는 간단한 것으로 하고 집중적으로 반복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기본서와 기출문제는 필수이다.

사실 이 두 개를 보는 데만도 시간이 빠듯할 수가 있다.

시간이 된다면 여기에다가 핵심요약집 정도 추가하는 방식이 좋다.

기본서를 보고 기출문제집을 보면서 시험에 나오는 것을 파악하고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기출문제집에서 봤던 부분 보충하고 또 기출문제집 보면서 모르는 문제만 다시보고 또 기본서, 또 기출문제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하도록 한다.

과목이 많고 각 과목당 양도 엄청나기 때문에 다시 반복 또 반복하는 과정에서 좌절감이 밀려들기도 하겠지만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바로 ‘좌절’이 아니라 ‘효율’이며,

효율적으로 반복할 수 있게끔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체크를 꼭 하도록 한다.

특히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은 반드시 기본서를 먼저 읽어서 전체 내용을 파악하고 이론의 대강을 알고 나서 기출문제집을 풀어야 더 효율적일 수 있다.

기본서 한번 보는 시간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기출문제집 풀며 끙끙대다가는 시간을 많이 낭비하게 되는 수가 많다.

과목별 공부방법

한국사

한국사의 경우, 중·고등학교시절 배운 개략적인 내용이 있으므로 기출문제를 바로 보면서 시작해도 무방하다.

암기과목이므로 수십번 수백번이라도 반복해서 문제 풀고 기본서 확인하고 하면 된다.

두문자든 자기만의 이야기든 만들어서 어떻게든 외우고 만다는 자세로 학습에 임하도록 한다.

헌법.행정법

헌법 및 행정법은 점수를 따기 위한 과목이라고 다들 말하고 있듯이 고득점을 노려야 하는 과목이다. 

출제되는 문제들이 반복해서 출제되기 때문에 비교적 점수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만큼 기출문제가 중요하고 시험에 나왔던 판례들이 중요하다. 

행정법을 먼저 보고 헌법을 공부하는 순서가 유리한데,

행정법은 익혀야 할 법 원리들이 많은 반면 헌법은 판례도 적고 원리들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법 과목은 기본서로 전체를 파악하고 기출문제집으로 접근하면 기출을 풀기가 쉬워서 능률이 오르게 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 내용을 안다면 기본서보다는 기출문제집에 더 시간투자를 해야 하며,

시험 막판에는 핵심요약집으로 정리를 해주도록 한다.

행정학

공시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가 바로 행정학이다.

행정학은 기출문제를 풀어본 후 기본서를 정독하면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고 전체적인 가닥을 잡아나갈 수가 있을 것이다.

행정학은 기본서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 기본서만 보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며,

또한 기출만 보기에는 가끔 문제의 맥락을 알아야 풀리는 문제도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랑 같이 병행하면서 문제와 기본서를 같이 보는 방식이 좋다.

경제학

수학이든 경제학이든 계산하고 이해해야 하는 과목에 접근할 때는 영어나 국사 같은 암기과목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며,

기본서로 기본원리와 공식을 이해하고 암기한 후 문제를 풀면서 활용을 하도록 한다.

그 후엔 기본서보다는 기출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문제를 풀 때 계산 실수를 안 하도록 자신만의 풀이순서를 정하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국어

공무원 국어는 독해가 비교적 쉽게 나오는 편이며 실용국어가 비중이 크기에 암기과목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또란 한자가 시험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양이 엄청난 과목이기도 하다.

실용국어부분은 반복해서 외우고,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병행하면서 학습하도록 한다.

사자성어의 경우 매일 조금씩 외워서는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하루 날을 잡아서 집중 암기토록 할 것.

영어

공무원 영어의 경우 독해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예전 기출문제와 비교할 때 지문도 길어지고 단어도 까다로워졌다고 한다.

영어는 어학이라서 마치 암기과목인 양 무한 단순반복만이 지름길이다.

읽고 해석하고 또 읽어라.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단어들이 독해내용이 보이기 시작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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