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언제부터인가 아랫직원 소개로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 보쌈전문점에 간 적 있는데그후로 이틀이 멀다 하고 직원들을 몰고서 그 집에 출입하게 되었다...무지 맛있다.이건 정력에 좋고 이건 미용에 좋고...직원들 소개와 찬사에 귀기울이며싱싱한 야채인데 몸에 좋지 않은 것이 어디 있으리.덕분에 운동에도 좀 더 신경쓰게 되네.잘 먹었는데 좋은 것 들어간 육신 더 잘 유지하고파서... ^^저녁식사 후 아이들 업고서 다리운동과 푸쉬업을 몇백번.. 헉헉.운동의 소재도 이렇게 주변에 널렸구, ㅋ.재밋어하는 아이들 보는 재미도 남다르구.샤워하면서 보니 신체 나이는 십년은 젊지 않을까 잠시 착각. ^^사랑하는 것은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느니.. (비록 나르시즘일지라도)그래도 지나가는 세월은 붙잡고 싶다.날으는 화살과 같은 ..
웰빙
2006. 10. 11. 18:56
봄비 그리고 새싹..
둘째의 성화에 홈쇼핑에서 새싹세트를 주문했는데엊그제 배달이 되어 왔다.애들 셋이서설명서대로 분주하게 이리저리 하더니오늘 보니 제법 많이 자랐다.낼쯤 새싹비빔밥을 해먹어봐야 겠다.라면 끓일 적에도 조금 넣자고 하네, 다 끓었을 때 넣어야 한대나... ^^출장길 돌아오는 기차 속에서 가만히 빗줄기를 내다 보았다.회색의 하늘, 안개 자욱한 대지 위에생명수처럼 봄비가 내리고 있었다.저 빗물 받아먹고서 푸른 들녘은 또다시파릇한 새싹을 틔우겠지.오래도록 지켜보고 싶다.저 파릇한속삭임..
웰빙
2006. 4. 1.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