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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듯.
인공수초 자연수초사이로 유유히 헤엄치는 네온테트라, 블랙네온, 구피.
하나의 소우주가 이렇게 완성이 되는구나 싶은 것이.
열대어도 수초도 다 생명이고
생명이란 너무도 경이로운 것.
온종일 바라보아도 질리지 않을 듯한 풍경에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온해져오네.
창밖에 빗소리 간간이 들리는 사월의 밤.
잔잔함 가득한 잠을 청해볼까.
오늘은 그대 환한 미소
꿈 속에서라도 볼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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